시
그때처럼
Atomseoki
2017. 12. 20. 17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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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처럼
어느 날 바람에 네 향기가 실려 들어와
뒤를 돌아봤을 뿐이었는데
나는 그 향기에 아이처럼 울어버렸다.
네가 온 줄 알고,
그때처럼 웃으며 내 이름을 부르는 줄 알고.
< 다괜찮다 - 해나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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